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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채윤의 비 온 뒤 무지개] 모두를 위한 화장실의 딜레마
한국의 화장실 개혁가들은 남녀 화장실의 엄격한 분리가 세상을 구원하는 양 이야기한다. 나는 지금도 대로변이든 골목길이든 태연하게 배뇨 행위를 하는 남성들을 볼 때 남녀 화장실 구분으로 범죄가 줄거나 성평등이 이루어지리라 도무지 기대할 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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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20160720 18:32 | : 20160809 14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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