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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준만 칼럼] 지자체의 ‘넛지 행정’을 위하여
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뢰·연대·협동을 할 수 있는 정신적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선 ‘전쟁 같은 삶’에 대해 갖는 집단적 공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, 그 어떤 긍정적인 변화도 기대하기 어렵다. 당장 성과를 보지 못하더라도 멀리 내다보는 ‘넛지 행정’을 보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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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20190331 17:42 | : 20190401 09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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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hani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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