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30일은 옛 민주노동당 창당 15주년이다. 민주노동당은 의회 진출 첫 진보정당으로 기대를 모았지만, 고질적 정파 갈등을 극복하지 못했다. 그 결과 지금도 진보정당은 대안세력으로 크지 못했다. 지난해 말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까지 내렸다. 하지만 위기에 맞서 진보정당 혁신 움직임이 다시 일어난다. 진보정당의 과거, 현재, 미래를 짚어본다.
[관련 이슈] 진보당 해산과 이석기 내란선동 사건
①과거 - 통합과 분열
-
노동당 당대표단 선거…“진보 대결집” 주장 통합파 후보 1위
-
종북 논란과 패권다툼에 발목잡힌 진보정당 15년
-
자주파-평등파, 유권자보다 계파 이익에 집착
-
“치열했던 노선투쟁, 지역 주민들에겐 의미가 없었다”
② 현재 - 혼돈과 재편의 과도기
-
진보정당 지지자들 “진보정치인? 그냥 정치인이더라”
-
옛 통합진보당원들, ‘이석기 판결’ 이후 정치 재개 움직임
-
진보정당 재편, 이번주에 ‘1막’ 오른다
③ 미래 - 낮고 넓고 깊은 진보로
-
“양극화·비정규직 확산…진보 성장토대는 넓어졌다”
ġ
ȸ
ȭ
̽
ȹ
α
&