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종환 시인의 ‘나의 삶 나의 시’를 매주 연재합니다. 도종환 시인이 써 온 시들 가운데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것들을 골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산문으로 풀어 놓을 예정입니다. 시인의 오랜 지기인 판화가 이철수씨가 채색 그림으로 시인의 연재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.
도종환의 나의 삶 나의 시
희망의 시 쓸수 있다면 거덜나도 괜찮습니다
2011-06-10
좌절된 꿈, 바로 거기서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
2011-06-03
가난한 예술가들 한푼 두푼, 베트남 ‘평화학교’로…
2011-05-27
‘숲의 힘’ 때문일까요, 밑동 잘린 꽃에 새잎이…
2011-05-20
동시가 찾아오는 날이면 고맙고 고마웠습니다
2011-05-13
고통이 없었다면 시인으로 살지 않았을 겁니다
2011-05-06
생각을 비우니 햇빛이 내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
2011-04-29
아픈 몸으로 들어간 숲에서 혼자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
2011-04-15
‘교사 십계명’ 되뇌자 아이들이 꽃처럼 보였습니다
2011-04-08
가르침은 시시포스 신화처럼 끝이 없었습니다
2011-04-01
무너진 교실…제 가슴도 무너져내렸습니다
2011-03-25
[도종환의 나의 삶 나의 시] 부족한 제 그늘 펼 곳…아이들 곁이었습니다
2011-03-18
[도종환의 나의 삶 나의 시] 삶도 문학도 ‘부드러운 직선’ 같기를 꿈꿨습니다
2011-03-11
시인과 투사 사이…힘겹게 버티고 있었습니다
2011-03-04
그해 겨울 뒤흔든 이름 위대한 노동자였습니다
2011-02-25
[도종환의 나의삶 나의시] 시가 가자는 대로 따라가고픈 때도 있었습니다
2011-02-11
[도종환의 나의 삶 나의 시] 곡기 끊고 나흘…아름다운 세상은 아득했습니다
2011-01-28
[도종환의 나의 삶 나의 시] 다시 찾아온 사랑…생은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
2011-01-21
스러진 동료 묻으며 쓴 조시가 쌓여갔습니다
2011-01-14
거리에서…닭장차에서…찍히고 쓰러졌습니다
2011-01-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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