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국민의 칼’ 될 수 있을까, 촛불 1년 기로에 선 검찰
[기자가 현장에서 본 촛불 1년] ① 검찰
“2년만 지나면 삐걱” vs “국민 눈높이 못 맞추면 나락” 두 기류
개혁 바라던 그 검사는 지금 ‘윗선’의 압력에서 좀 자유로울까
“기자는 살면서 죄 안 짓냐”며 박근혜 수사 머뭇대던 검찰
인사 물갈이 뒤 적폐청산 수사…첫 단추는 비교적 잘 끼워
공수처 신설·수사권 조정 등 문제 부풀리는 검사들 여전
국민의 검찰로 거듭날지 ‘쇄신파-저항파’ 신경전도 치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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