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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용균 없는 김용균법…일용직 ‘안전모 쓸 권리’도 주지 않았다
[김용균 1주기]
1년간 또 작업장서 스러진 523명
‘김용균법’은 이들을 살릴 수 없다
과로·질병 뺀 안전사고로만
여전히 하루 1.6명의 목숨 사라져
시행 앞둔 개정법 규제 약하고
정부 하위법령은 되레 더 후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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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20191210 04:59 | : 20191211 09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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